높새을이
2009. 11. 19. 21:33
기다릴 수 있지요
내 살갗 벗겨내면
시린 겨울도 버틸 수 있지요.
내 몸을 넘나드는 바람, 이겨낼 수 있지요
당신,
…
…
새 봄 햇살 내릴 때 오세요 (20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