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온날
집이 술집이 되다
높새을이
2011. 10. 23. 21:36
망원동으로 이사 온 후 종종 집에서 모임을 가졌다. 지난 주말에도 모임을 했다. 성산동에 사는 지인과 그의 지인들 넷이 집으로 왔다. 한 지인이 책을 내겠다고 하여 다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출판사관계자가 모였다.
술은 지인이 가져온 오미자주였다. 1.6리터 펫트병에 다긴 오미자주를 다 마신 후에야 모임을 정리했는데, 마시는 도중 술병에 담겨있는 오미자가 예뻐 셔터를 눌렀다. (2011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