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패드 사면 한 달만에 후회한다" "너, 아이패드 사면 한 달만에 후회한다." 1년을 기다려 온 아아패드 구입에 한 지인이 제동을 걸었다. 이에 잠시 주춤하고 있다. 좀 '있어 보이는 듯' 표현하자면 한 개의 물건을 '착하게' 소비하기 위한 2차 성찰의 시작이다. '절실하지 않으면 구입하지 말라'는 내 경제생활에 대한 실천이기도 하다. 11월초에 아이패드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KT가 홍보전을 할 무렵부터, 그 홍보전을 믿고 기다리던 예약판매가 일방적으로 연기되던 때, 연기되었던 예약 판매가 어느날 갑자기 개시되던 때까지, 매일 점심 때면 구글에 들어가 아이패드를 검색했다. 국내판매 소식이 들릴 무렵에는 정말로 내게 필요한 물건인가를 검색했고, 예약판매가 이뤄지지 않을 때는 언제 출시되는를 확인했다. 예약판매가 이뤄진 후에는 발표된 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