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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절망도 즐거움이다 - 내가 볼 맨유 경기 일정 총 38경기 중 27경기를 치루고, 이제 11경기를 남겨놓은 시점. 맨유의 우승은 어려워 보인다. 2월 3일 잏 세 경기에서 쳇시와 아스날은 승점 6을 챙겼지만, 맨유는 승점 4에 그쳤다. 1위 쳇시와 2경기 차이고, 3위 아스날과 1경기 차이다.(맨유 57점, 첼시 61점, 아스날 55점) 남은 경기에서 비교적 강팀(아래 표)과 남은 경기는 아스날에게 유리하다. 아스날은 두 을 제외하고는 해볼만한 틈들이고, 맨유와 첼시는 모두 4팀이 만만치 않은 팀들이다. 더욱이 맨유와 첼시느 서로 맞붙는 일정도 있어, 이날 아스날은 최소 누구와든 2점을 줄일 수 있는 어부지리가 가능하다. 물론 얼마 전, 첼시가 최하위팀인 포츠머스에게 패한 것처럼 이변이 존재하지만 현재까지의 경우의 수로 보면, 첼시의 우승 가능성이 .. 더보기
지성 빠진 맨유가 청용 낀 볼튼에 밀렸다 '지성 빠진 맨유가 청룡 낀 볼튼에 밀렸다.' 2월 7일 0시. 이 시간은 한국의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중계 역사에 새로운 날이 될 듯하다. 이 시간엔 박지성이 소속된 맨유와 포츠머스의 경기가 열리는 시간이다. 물론 동시에 다른 프리미어 리그 팀들의 다섯 경기도 동시에 펼쳐지고 있다. 지난 해까지 프리미어리그 중계는 엠비씨 이에스피엔(mbc espn)이 맡았고, 올해부터는 에스비에스 스포츠(sbs sports) 가 중계하고 있다. 그동안 박지성이 맨유에서 뛴 이후 거의 매경기를 생중계로 진행해주던 방송이었는데, 오늘 드디어 생중계에서 밀렸다. 대신 그 자리를 최근 활약이 두드러지는 이청룡이 소속된 볼튼과 풀럼의 경기가 차지했다. 잠시 포털을 검색해 확인한 이유는 맨유 경기는 박지성이 선발선수가 아닌 후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