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다 보는데…” 태석은 지윤에게 첫눈에 반했고, 지윤 역시 태석을 좋아합니다. 태석의 친구 민수도 지윤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태석과 지윤이 서로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는 술김에 자살해 버렸습니다. 서울방송 드라마 ‘순수의 시대’는 그처럼 십대 청년들의 순수한 사랑으로 시작되었습니다. 7년이 흐른 후, 태석이 다시 만난 지윤 옆에는 태석의 절친한 친구 동화가 지윤을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태석 역시 여전히 지윤을 사랑하지만, 7년 전 악몽으로 인해 고백하지 못합니다. 그 사이 지윤은 차츰 동화에게로 마음이 기웁니다. 마침내 태석은 7년간을 가슴에 묻어 둔 말을 지윤에게 꺼냅니다. “사랑한다.” 태석과 지윤의 관계를 알게 된 동화는 상심한 채 태석에게 깊은 분노를 표출합니다. 태석의 방황은 깊습니다. 지윤을 사랑하면서도, 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