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썸네일형 리스트형 귀한 사람 김미화, 10년 전 이야기 요즘 부쩍 '귀한 사람'을 생각한다. 한 분야에서 나름 경지를 이루면서, 생각까지 건강한 사람. 때론 자신의 이해를 따지지 않고 양심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 그런 이들과 동시대를 보내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해진다. 최근엔 방송인 김제동씨와 김미화씨가 '귀한 사람'에 든다. 얼마전 종영한 에서 아이들 눈높이를 위해 무릎꿇고 얘기하는 남자, 그가 김제동이다. 그 정도면 '귀한 사람'을 얘기하는 어떤 말이든, 그 시작으로 충분하다. 김미화. 그 역시 다르지 않다. 10년 전 그를 인터뷰한 기사가 있어 옮겨 적는다. 그후 10년의 역사를 담진 못했지만, 10년이 지나도 바뀌지 않은 품성들은 담겨 있는 듯하다. 이 인터뷰는 2000년 9월 진행했으며, 당시 한 월간지에 게재됐다. “봉사활동은 연예인..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