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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동그라미를 보면 인권이 떠오르는, 마법(책 소개) 동그라미를 보면 인권이 떠오르는, 마법 1. 마법을 떠올렸다. 인권을 쉽게 이해하는 마법. 인권을 교육할 때마다 그 마법이 절실했다. ‘모든 사람이 존엄하다’는 이 매력적인 의미가 온전히 사람들의 머리와 가슴과 손발에 스며들 수 있는 마법을 찾고 싶었다. 인권에 대해, 오해를 줄이고 이해를 늘려 줄, 편견을 없애고 식견을 넓혀 줄, 반감을 거두고 공감이 스미게 할 마법이 필요했다. 동그라미 하나를 그렸다. 그 동그라미에서 인권의 모든 세상을 보았다. 오늘부터 동그라미를 보면 인권이 떠오를 것이다. 마법의 효과다. 동그라미는 인권이다. 인권은 동그라미다. 동그라미는 인권이다. 마법의 주문이다. 모든 사람은 자유, 존엄, 평등의 원 안에서 살 권리가 있다. 마법의 진실이다. 2 마법의 은 인권을 세 가지 영.. 더보기
"목소리를 높여요, 차별을 멈춰요" "차별 종식을 위해 활동하는 인권옹호자"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 62주년을 앞두고 유엔이 제시한 주제다. 이 주제는 두 가지 중요한 단어를 안고 있다. ‘차별’과 ‘인권옹호자’다. 차별은 유엔의 오랜 관심사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지난해 세계인권선언 기념일 연설에서 유엔이 다양한 형태의 차별로 인한 피해자들의 편에 서서 권리를 옹호할 것을 선언했다. 나비 필레이 유엔인권최고대표 또한 다음과 같은 취지의 말을 하기도 했다. ‘내게 맡겨진 여러 임무 가운데에서 인종, 성별, 언어, 종교, 장애, 정치적 의견, 사회적 지위 등에 의한 차별에서 자유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일을 무엇보다 우선시하고 있다’ 62주년인 올해 주제 가운데 남은 단어는 ‘인권옹호자’다. 인권옹호자 또한 유엔에서는 오래 전부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