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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온날

떠남은 준비다




6월 2일
어떤 이는
그의 생각을 사람들이 몰라준다 하여 속상했을지도 모르겠다. 
다른 어떤 이는  
사람들이  
그의 생각과 비슷했다며  즐거워했을지도 모르겠다. 

이제 다시 떠날 때다.
자연을 만나
마음과 몸이 조화를 이뤄 건강해지는 법을 익힐 때다.

내가 건강해야  많은 사람들이 내 빛깔에 동의한다. 
그 동의에
힘 받고 다시 돌아와 
큰 즐거움을 준비할 때다.

떠남은 곧 준비다.



<사진설명> 
지리산 둘레길 주천-운봉구간이다. 지난 5월 중순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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