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는책, 첫 마음을 꺼내다
걸어다니는 책을 건네며 ① - 『강아지똥』 오늘, 이 책 한 권을 권합니다. 내 조카들이자 친구인… 지운, 지수, 예슬, 진성, 송이, 동연에게. 나이가 많든 적든 한번씩 읽어보았으면 합니다. 10분 정도만 시간을 내면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이 없습니다. 내 여섯 친구들이, 각자가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빌려주고 함께 돌려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나 아버지에게 읽어보라고 권해도 좋습니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 마음에 잠시 쉬었다가 다시 건네지는 나눔의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나면 여러 가지 생각과 느낌이 쌓일 것입니다. 그 느낌을 일기장에 적어 보길 바랍니다. 일기장에 쓰는 내용만큼, 마음이 자랍니다. ‘재미없다’고 적어도 괜찮습니다. 이천일년 유월에, 내 조카들의 친구 노을이 드림 가톨릭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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