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 년 전의 사람들
<토지>를 다시 읽고 있다. 올 계획 중 한 가지다. 총 16권이니 한 달에 한 권 이상을 읽어야 한다. 오늘까지 2권을 끝마쳤다. 생각보다 빨리 읽고 있은 편이다. <토지>를 읽으면 마음과 현실을 오고가는 사람들이 보인다. 인물들마다 우리네 정이라는 게 무엇을 두고 하는 말인지를 실감나게 한다. 1백년 전에 살았던 사람들이 얘기지만, 세상사는 게 뭔가 싶은 생각이 자꾸 든다. (20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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