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철 지난 매화 산수유, 때 이른 벚꽃 3월 26일 여정을 강 섬진 일대로 잡았다. 구례에서 하동까지의 강 섬진 일대. 이 인근에서 산수유 마을과, 쌍계사 벚꽃 터널, 섬진강 매화마을을 들러볼 예정이다. 매화마을과 산수유 마을은 꽃축제가 이미 지났다. 벛꽃축제는 다음주다. 보기에 따라서는 어설픈 일정이다. 어쩌면 철 지난 산수유꽃의 뒷모습과 때 지난 매화의 쳐진 모습만 보게 될 것이다. 더욱이 아직 준비도 안된 벚나무들에게 꽃을 피우라고 채근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여행은 간다. 모든 것이 예정돼 있는 여행은 여행이 아니다. 지금 계획하지 못하는 무엇이 거기 있다. 버스를 타고 중간 목적지를 찾아가는 '점프'도 포함한다. 광주에서 석곡까지, . 강 섬진의 여정이 끝나면, 남은 시간엔 여수로 가볼 계획이다.이대로 된다면 여수에서 광주까지 점프다..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