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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생태계/서른의 생태계32+33

32와 12분의 4

 

로리주희님. 여성연합에서 10여년 가량 일했던 분인데, 지난해 그만 두었다. 최근에 아줌마 운동을 한다는 얘기를 이메일로 들었는데, 며칠 전 전화가 왔다. 아줌마 운동을 함께 펼치는 이숙경님이랑 한 번 만나자고.

사무실 1층 카페에서 오늘 만났다. 사철봉숭아가 심어진 화분을 선물로 받았다. 아줌마 운동의 일환으로 자유기고가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라며 도와달라는데, 그러기로 했다. 관심 있는 분야였기 때문이다. 제주인권학술회의 인연이 이렇게까지 이어지는 게 신기하기도 했다. 내가 무엇을 얼마나 도울 수 있을 지는 아직 모르겠다. 5월엔 결정 나겠지만. (200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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