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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100번째 댓글, "소주 한잔"-블로그이력서12 100번째 댓글이다. 가 판을 깐 지 거의 14개월 만이다. 대략 4일에 한번 꼴로 댓글이 달렸다. 이 가운데 30개는 노을이가 단 거다. 대체로 댓글에 대한 감사를 담았다. 100번째 댓글은 100번째에 딱 어울린다. 앞뒤 자르고 옮기자면 "소주 한잔씩 드리고 싶"단다. 7월 25일 밤에 올린 일어버린 지갑이야기에 붙은 글이다. 그 글을 읽고 '랄랄라'라는 정체불명의 행인이 휘리릭 발자국을 남기고 떠났다. 그런 택시 기사님들은....정말 널리 알려서 상 받을 수 잇게 해드려야 해요.... 개진상 부리는 막장 택시 기사들도 잇지만.... 위의 그 개인 택시 하시는 분 처럼 좋은 분도 많았으면 하네요^^ 요새같은 세상에 글쓰신분이랑, 그 택시 하시는 분이랑....두분 소주 한잔씩 드리고 싶어요^^ 댓글을 .. 더보기
방문자 5,000명 - 블로그이력서11 2010년 6월 9일, 방문자가 5,000명을 넘었다. 2009년 5월 말 개통한 지 1년이 조금 넘은 기간이 걸렸다. 이른바 파워블로그에 비하면 방문자 50,00명은 큰 의미가 없다. 그럼에도 내 블로그 이력에는 의미 있는 숫자다. 지난 해 12월까지 블로그 방문자는 850명 수준이었다. 블로그는 만들었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결과였다.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한 때는 올 1월이었다. 삶의 계획인 ‘생강40’에 따라 블로그 활성화가 목표였다. 이후 매주 2~3편의 글을 올렸다. 그 결과 올 1월엔 500명, 2월엔 700명, 3월엔 900명, 4월엔 1100명대까지 방문자가 늘었다. 글을 덜 올렸던 5월 650명으로 떨어지기까지 매달 200명 정도씩 방문자가 증가했다. 올해 증가한 방문자에는.. 더보기
편집의 변화를 이끄는 기술 - 블로그이력서10 티에디션. 5월 11일 다음 티스토리가 내놓은 새로운 편집기능이다. 그동안 티스토리는 블로그 첫 화면의 편집기능으로 테디스터디를 운영했다. 나 역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첫 화면을 꾸며왔다. 이 기능은 블로그를 인터넷 신문의 첫 화면처럼 꾸미는게 가능했다. 5월 13일 내 블로그 방명록엔 티스토리에서 올린 공지가 떴다. 티에디션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곧장 그 기능을 도입할 수는 없었다. 오월 들어 블로그를 관리할 짬을 내기가 쉽지 않았다. 새로운 글을 올리기에도 벅찼다. 그래서 한동안 티스토리의 공지는 묵혀두었다. 티에디션 기능 공지에 관심을 가진 건 6월 5일이었다. 외출 두어 시간을 남겨두고 불쑥 티에디션을 도입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내겐 인터넷에서 만나는 새로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