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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새이름, 꿈에 수렴하다 - 블로그이력서9 에서 로. 블로그 이름을 바꾸었다. 개설한 지 11개월이 조금 못 돼 개칭했다. 를 운영하면서 일상의 글쓰기는 어느 정도 자리잡았다고 자평했다. 그럼에도 블로그의 목적을 이뤘다고 하기엔 조금 밋밋했다. 자족적 글쓰기도 의미있지만, 조금 더 진전이 필요했다. 그 필요가 반영된 게 생강40과의 조화였다. 생강40도 삶의 방향인데, 이 방향을 블로그에 표현하는 방식이 그 조화였다. 이를 반영해 1월말에 편집에서 변화를 꾀했다. 밋밋한 무엇을 체우기 위해, 그동안 '특화'를 생각했다. 방문자 수가 많지 않더라도 이 블로그가 특성있게 자라길 바랐다. 이 바람은 당연히 생강40과 조화를 깨지 않은 선에서 이뤄져야 했다. 그 지점을 생각한 끝에 란 이름을 떠올렸다. '글놀이꾼 노을이'는 이 블로그에서는 낯선 이름이 .. 더보기
되돌릴 수 없는 html 수공법- 블로그이력서8 html, 모른다. 블로그, 이게 처음이다. 컴퓨터, 한글과 엑셀 인터넷과 사진파일 정리가 대부분이다. 이런 이력으로 블로그 편집을 개편하자면 결론이 뻔하다. ‘더듬더듬’ 밖에 없다. 이번 블로그 부분 개편에서도 이 ‘더듬더듬’은 효력을 발휘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성과는 게시일을 없앤 점이다. 블로그의 이 부분(위 화면) 에 글 제목과 함께 붙은 게시일은 작은 글씨의 글이 모인 공간을 어수선하게 하는데 한 몫했한다. 그럼에도 그동안 이것을 어떻게 지우는지 알 수 없었다. 이번에 편집 개편을 하면서 우연히 그 부분의 html을 발견, 원초적 방법으로 개편을 시도했다. html을 찾았다고는 하지만, 그것이 정말로 게시일을 지우는 것인지는 장담할 수 없다. 그러니 매사 불여튼튼이다. “복잡한 전기회로를 보.. 더보기
블로그, 생강밭으로 일구다 - 블로그이력서7 와 한 달 동안 잘 놀았다. 이제 숨고르기에 들어갈 때다. 아울러 생강40도 차근차근 모양새를 만들어 갈 때다. 이 둘의 조화를 위해 토요일에 집에 틀어박혀 블로그 편집 지면을 살짝 개편했다. 1. 개편의 첫째 영역은 카테고리다. 생강40의 활동을 담을 꼭지로 ‘지구자전거의 짝사랑’과 ‘생각이 밥먹다’를 신설했다. ‘지구자전거의 짝사랑’은 자전거 캠페인 이야기를 게재할 꼭지다. 2월부터 서서히 기지개를 켜야 하는 만큼 고정꼭지가 필요했다. ‘생각이 밥먹다’는 생강40의 지적 탐구 활동인 아동인권탐구와 르포글쓰기 학습이 담길 곳이다. 두 꼭지 모두 월 3회 정도의 글이 각기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 양에 비해 꼭지를 별도로 만드는 게 부담이었지만, 별도 기록이 필요한 만큼 무리수를 두었다. 출판기획 카테고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