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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랑 놀랑

500번째 글 오르다- 블로그이력서13 에 500번째 글이 올랐다. 작성은 했지만 아직 공개하지 않은 글까지 포함된 수치다. 2010년 1월 26일 300번째 글을 올렸는데, 6개월이 약간 넘은 기간에 다시 200개의 글이 추가되었다. 하루에 한 개 꼴로 글이 올랐다. 올해는 예전에 세풀쓰던 때처럼 글쓰기 습성의 복원을 꾀해보자는 생각인데, 현재까지는 나름대로 잘 되고 있다. 500번째를 넘긴 글은 나름 큰 줄기를 잡아 나갈 계획이다. 를 특성화 하는데 기여하는 글을 쓰자는 생각이다. 지금으로서는 '글쓰기'와 '자전거'가 주요 테마다. 이는 어느날 갑자기 이뤄지는 것이 아니니 차근차근 이뤄가면 된다. 다만, 기왕에 글을 쓴다면 그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쓰자는 생각이다. 블로그의 특성을 강화하는 글이 기획적이라면, 일상에서 글쓰고 싶은 감에.. 더보기
<오마이스쿨>과 즐겁게 놀다 강좌는 끝났다. 강좌는 끝났다. 5월 19일 시작한 강좌는 끝났다. 이번 강좌는 예전에 진행했던 강의 일정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취재글쓰기의 기본이 되는 기획, 취재, 표현 영역을 이론과 사례를 중심으로 학습했다. 이후엔 실습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특강 강사도 초청했고 취재기행도 포함했다. 그러나 강좌는 생물이라 언제나 달라진다. 이번도 예외는 아니었다. 처음 준비할 때부터 가졌던 욕심이 그 변주를 만들었다. 이번 강좌에서 욕심의 절정은 이른바 '졸업작품전'이었다. '졸업작품전'은 강좌를 마무리할 쯤에 각자 취재기사 한 편을 에 올려보자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이 마음이 취재기행과 만나면서 전체 수강생이 팀으로 움직여 특집 기사를 준비하자는 쪽으로 정해졌다. 통상 취재기행은 인터뷰이 한두 명 정도를 만.. 더보기
100번째 댓글, "소주 한잔"-블로그이력서12 100번째 댓글이다. 가 판을 깐 지 거의 14개월 만이다. 대략 4일에 한번 꼴로 댓글이 달렸다. 이 가운데 30개는 노을이가 단 거다. 대체로 댓글에 대한 감사를 담았다. 100번째 댓글은 100번째에 딱 어울린다. 앞뒤 자르고 옮기자면 "소주 한잔씩 드리고 싶"단다. 7월 25일 밤에 올린 일어버린 지갑이야기에 붙은 글이다. 그 글을 읽고 '랄랄라'라는 정체불명의 행인이 휘리릭 발자국을 남기고 떠났다. 그런 택시 기사님들은....정말 널리 알려서 상 받을 수 잇게 해드려야 해요.... 개진상 부리는 막장 택시 기사들도 잇지만.... 위의 그 개인 택시 하시는 분 처럼 좋은 분도 많았으면 하네요^^ 요새같은 세상에 글쓰신분이랑, 그 택시 하시는 분이랑....두분 소주 한잔씩 드리고 싶어요^^ 댓글을 .. 더보기